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여전히 존재하는 산재, 직업병, 의료취약노동자의 건강문제, 그리고 모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전태일의료센터'를 세우려고 합니다.

'전태일의료센터'는 우리가 함께 만드는 사회연대병원이 될 것입니다.

이철수화백의 이번 전시를 통해 '전태일의료센터' 건립 추진을 세상에 더 널리 알리고 민간기금 마련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오셔서 우리의 이런 노력에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녹색병원 원장 임상혁

국민이 참여하여 만드는 사회연대병원 ‘전태일병원’입니다.

녹색병원에서 새로운 병원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서서 일하는 여성 노동자에게 의자를 놓아주자는 운동을 한 병원, 교통사고가 많은 피자 배달 을 줄이기 위해 ‘30분 배달제’ 폐지를 끌어낸 병원, 그리고 ...(후략)

시인 나희덕

전태일과 이철수두 이름 곁에서

전태일이 재단사로 일했던 곳이 ‘평화시장’이었다는 사실은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평화’라는 이름이 붙은 그곳에서 전태일이 목도한 것은 극심한 착취와 폭력이었기 때문이다. “내가 보는 세상은 ...(후략)

판화가 이철수

지난 겨울 어느 날,<전태일의료센터>건립을 거드는 대표추진위원이 되어 달라는 제 안을 받았습니다.  산재노동자들을 위한 의료서비스가 많이 부족한 현실은 짐작하기 어 렵지 않았습니다.  의료 취약노동자들에게도 의료지원이 필요하겠다 싶었습니다. 이미 여러분들이 ...(후략)

전태일의료센터

일하다 아프면 치료 받고, 아프지 않게 일 할 수 있도록 구조를 개선해 예방하고

회복 후 다시 일터로 복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이 병원의 이름은 전태일입니다.


이 병원의 이름 속엔 너도 나도 우리 모두가 있습니다.

전태일의료센터를 여러분의 이름으로 채워주세요.


전태일의료센터 건립위원회

주소 : (02221) 서울시 중랑구 사가정로49길 53

이메일 : greenfund2003@gmail.com

전화 : 02-490-2002